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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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에도 연습 구슬땀 SK…흐뭇한 이만수 감독

기사입력 2014.06.03 17:42 / 기사수정 2014.06.03 17:52

임지연 기자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이만수 감독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인천, 임지연 기자] “쉬라고 했는데….” 

SK 와이번스 이만수 감독이 휴식일도 없이 연습에 몰두한 선수들의 열정에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만수 감독이 이끄는 SK는 3일 홈그라운드인 문학구장으로 두산 베어스를 불러들여 시즌 7차전을 치를 예정이었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을 만난 이만수고 감독은 일주일 중 유일한 휴식일이었던 지난 월요일 그라운드에 나와 훈련에 임한 선수들의 노력을 언급했다.

이 감독은 “쉬라고 했는데 박정권의 주도 아래 연습이 진행됐다. (박)정권이가 최근엔 괜찮았지만, 계속 감을 찾지 못해 어려워했다. 정권이가 자발적으로 연습에 임하니 후배들도 따라서 훈련에 임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팀에 자발적으로 하는 문화가 커진 것 같다”면서 “예전보다 좋게 바뀌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SK와 두산은 로스 울프와 유희관을 이튿날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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