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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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PD "'도시의 법칙'은 콘크리트 정글"

기사입력 2014.06.03 16:51

김승현 기자
이지원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이지원 PD ⓒ 엑스포츠뉴스 권태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이지원 PD가 '도시의 법칙'을 독특하게 칭했다.

3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예능프로그램 '도시의 법칙 in 뉴욕' 제작발표회에는 김성수, 정경호, 이천희, 백진희, 로열 파이럿츠 문, 에일리, 존박, 백정렬 CP, 이지원 PD가 참석했다.

이날 백정렬 CP는 "'도시의 법칙'은 지난해 9월 '정글의 법칙'을 맡은 이지원 PD가 하차하면서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그해 10월부터 3개월간 기획에 임했고, 올해 4월부터 3주간 뉴욕에서 촬영했다. '정글' 제작진의 노하우와 뉴욕의 매력, 그리고 출연자들의 활약이 펼쳐질 예정이다"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지원 PD는 "정글의 확장판이며, 콘크리트 정글이라 칭할 수 있다. 평소 익숙한 것을 떠나서 낯선 것을 접하면 잊고 있었던 것들을 깨달을 수 있지 않을까에서 시작하게 됐다. 출연자들의 다양한 매력이 묻어나는 방송이 그려질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다른 나라의 대도시라는 낯선 장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삶의 형태들을 웃음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유명 관광지만을 짧게 둘러보는 단순한 여행이 아닌 출연자들이 일정 기간 한 도시에 거주하면서 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조건들을 직접 해결하며 생활하게 된다.

'정글의 법칙'에서 다수의 시리즈를 함께한 이지원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도시의 법칙'을 통해 정글과는 또 다른 도시에서의 생활상을 리얼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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