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07:23
연예

14학번 여대생, 클럽서 만난 오빠와 모텔 간 사연

기사입력 2014.06.03 06:44 / 기사수정 2014.06.03 11:32

대중문화부 기자
ⓒ JTBC 방송화면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30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 자신이 원나잇 상대가 아닌지 고민하는 여대생의 사연이 소개됐다.

자신을 14학번 새내기 여대생이라고 밝힌 여성은 "최근 성인이 된 기념으로 처음 간 클럽에서 24살 된 오빠를 만나 반했고, 호감이 커져 모텔로 가서 갈 때까지 가버렸다. 그 날 이후로 오빠와 연락도 하면서 감정이 점점 깊어졌다. 군대가 있는 3년된 남친이 있지만, (클럽에서 만난) 오빠가 헤어지라고 해서 정리했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한달째 오빠와 데이트를 하고 있는데, 만날 때 마다 잘 챙겨주지만 데이트 코스가 항상 술집 다음에 모텔인 것이 마음에 걸린다. 친구들은 고백도 하지 않는 오빠가 잠자리를 위해 거짓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냐고 걱정한다. 나를 좋아한다고는 하는데사귀자는 말은 안한다. 술집과 모텔 빼고 벚꽃놀이, 영화, 다른 데이트는 안한다. 정말 친구들 말대로 원나잇인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허지웅은 그린라이트를 켜고 "이게 왜 원나잇이냐. 계속 만나고 있지 않느냐"고 말했다. 신동엽과, 유세윤도 그린라이트를 켰다.

그러나 성시경과 신혜성은 씁쓸한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신혜성은 "여자분이 남자분을 더 좋아하는 느낌이다. 남자분이 정말 나쁜 마음으로 그런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둘 다 나빴다. 여자가 3년된 남자 친구에게 이별 통보를 하지 않았느냐. 남자 또한 헤어지라고 했으면, 책임을 져야지 사귀자고 말도 안할 수 있느냐"고 일침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