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정웅인 딸 세윤이 아빠의 다이어트를 도왔다 ⓒ MBC 방송화면
▲ 아빠 어디가
[엑스포츠뉴스=민하나 기자] '아빠 어디가' 세윤이 아빠 정웅인의 다이어트를 걱정하는 발언을 했다.
1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 어디가' 시즌 2에서는 경주 역사 여행을 떠난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제작진은 각 가족들의 캠핑카에 경주빵과 경주 국보를 담아놓은 도감을 넣어놨다. 경주 국보를 외우는 일에 다음날 아침이 걸려있는 만큼, 제작진들은 힘내서 외우라는 의미로 가족들에게 간식을 선물한 것.
하지만 세윤은 의젓하고 세심한 모습으로 "아빠 우리 이거 먹지 말자"라며 "아까 우리 밥 먹었잖아. 아빠 다이어트 해야 한다며"라고 말했다. 이에 정웅인은 크게 웃은 뒤 "딸 말을 듣겠습니다"라고 말하며 경주빵을 먹지 않고 국보 도감을 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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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하나 기자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