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봄이 룸메이트들을 향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박봄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1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시간을 보내며 더욱 더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여자 룸메이트들은 이소라와 박봄, 송가연의 방에 모여 그 동안 하지 못했던 서로의 속마음을 드러냈다.
먼저 이소라는 "사실 봄이가 오기 전에 여기서 어떻게 나가야 하나 계속 고민을 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봄이가 왔다. 나에게는 천사 같았다"며 박봄을 향해 애정 표현을 했다.
이소라의 따뜻한 말에 박봄은 결국 눈물을 흘리고 말았다. 박봄은 "사실 제가 운 이유는 감동의 눈물이었다"고 털어놨다.
박봄은 "사실 제가 주변 사람들에게 그런 말을 많이 한다. 그런데 그런 말은 제가 들어 본 적이 없었다"며 "나도 누군가에게 선물이 되고 싶었다. 그래서 그런 말을 듣고 눈물이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또 박봄은 "제가 정말 따뜻하고 좋은 사람들을 만난 것 같다. 더 잘해주고 싶다"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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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