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5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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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세 "하마터면 젖꼭지 잘릴 뻔"

기사입력 2014.05.30 10:11 / 기사수정 2014.05.30 15:24

대중문화부 기자
오정세 ⓒ KBS 방송화면
오정세 ⓒ KBS 방송화면


▲ 오정세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오정세가 젖꼭지가 사라질 뻔 한 사연을 털어놨다.

오정세는 2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황당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오정세는 "재수생 시절 젖꼭지에 옆에 종기가 났었다. 그래서 병원에 갔다. 오래된 의원의 70대 할아버지 의사가 종기 제거 수술을 하면 된다고 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할아버지가 핀셋으로 내 젖꼭지를 잡았다. 말하는 것 자체가 죄송한 것일까봐 고민하다가 나도 모르게 '잠시만요 그거 제 젖꼭지 아닌가요?'라고 하니, 그 선생님이 한참 보더니 '자네 말이 맞군'이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오정세는 "내가 이야기 안 했으면 내 젖꼭지는 쓰레기통에 가 있고 나는 평생 종기를 달고 살 뻔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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