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신성록, 옴므파탈의 신세계 펼친다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신성록이 옴므파탈의 신세계를 선보인다.

30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측은 마성의 눈빛과 우월한 기럭지를 선보인 신성록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신성록은 극 중 시니컬하면서도 유머와 여유를 아는 남자, 직설적인 언행에 자유분방하지만 타고난 사업가 기질을 가진 매력남 조근우로 분한다. 최춘희(정은지 분)의 든든한 조력자가 될 예정이다.

특히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하며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신성록은 눈빛, 말투, 제스처 하나까지 조근우 캐릭터에 열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드라마 관계자는 "신성록은 베테랑다운 노련함과 치밀한 캐릭터 분석력을 갖춘 배우다. 이미 첫 촬영을 통해 자신 의 존재감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를 경멸하는 최고의 스타 뮤지션 장준현(지현우)과 트로트가 아니면 살 수 없는 소녀가장 최춘희, 그리고 옴므파탈 매력의 타고난 사업가 조근우가 얽히고설키며 만들어내는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내달 2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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