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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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호, 좌측 족대부 좌상…일주일이면 완전 회복

기사입력 2014.05.29 16:50 / 기사수정 2014.05.31 07:00

김형민 기자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 대한민국과 튀니지와의 경기, 부상을 당한 홍정호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28일 오후 서울 상암동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축구대표팀 출정식 경기 대한민국과 튀니지와의 경기, 부상을 당한 홍정호가 고통스러워 하고 있다.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튀니지전에서 부상 우려가 생긴 홍정호(아우크스부르크)의 상태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판명됐다.

송준섭 대표팀 주치의는 29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박주호의 추가 발탁 배경과 김진수, 홍정호 등 선수들의 부상 현황과 상태 등에 대해 브리핑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송 주치의는 홍정호에 대해 "6일에서 7일 정도면 정상 회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홍정호는 28일 튀니지와의 A매치 평가전에서 상대의 거친 태클을 당해 발목을 부여 잡고 넘어졌다. 고통을 호소하던 홍정호는 곧바로 들것에 실려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당시 장면에서 홍정호는 왼쪽 족대부 좌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튀니지 선수의 축구화 바닥에 발등이 찍히면서 피하조직에 멍이 든 것이다. 단순히 피부 외부의 타박상에 비해 내부에 상처가 생겨 일주일동안은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견해다.

송준섭 주치의는 "오늘 아침에 홍정호 선수의 부상 장면을 다시 봤고 발목이 돌아가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발등에 스파이크로 강하게 타박을 받았고 발목이 돌아갔다면 인대에도 무리가 있었을 텐데 다행히 그것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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