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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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프터스쿨 레이나, 팬들에 사과…누리꾼 "더욱 성숙해지길"

기사입력 2014.05.28 19:57 / 기사수정 2014.05.28 19:57

대중문화부 기자
애프터스쿨이 최근 불거진 태도논란에 대해서 사과했다. ⓒ 플레디스
애프터스쿨이 최근 불거진 태도논란에 대해서 사과했다. ⓒ 플레디스


▲ 애프터스쿨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걸그룹 애프터스쿨의 레이나가 최근 불거진 '태도 논란'에 대해서 사과한 것에 누리꾼들의 반응이 뜨겁다.

애프터스쿨의 태도와 관련한 논란은 26일 녹화가 진행된 MBC '아이돌풋살대회'에서 발생했다. 애프터스쿨 팬클럽의 글에 따르면 해당 녹화가 갑작스럽게 정해지자, 소속사는 레이나의 팬클럽 '칠혜린닷컴'에게 현수막을 요청했고, 칠혜린닷컴은 '아이돌풋살대회' 치어리딩에 출전하는 애프터스쿨을 위해 급하게 현수막을 마련했다.

하지만 녹화 당일 애프터스쿨 멤버들은 팬들에게 제대로 된 감사를 표하지 않았고, 인사 조차 없이 녹화장소를 떠났다. 이에 일부 팬들이 불만을 표했고, '칠혜린닷컴'은 폐쇄됐다.

레이나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입장 바꿔 생각해보면 당연히 실망할 수 있고 저도 어제는 저 힘든 거 생각한다고 못 챙겨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며 "내가 모자라서 나를 위해준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것 같다. 다시 한번 많은 생각하고 앞으로 멀리서든 가까이서든 힘을 주는 사람들 잊지 않고 살겠다" 고 밝혔다.

하지만 논란은 쉬이 가라앉지 않았고, 레이나는 해당 트윗을 삭제했다. 그리고 곧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문을 발표하기도 했다.

레이나와 소속사의 공식 사과에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번 사건으로 더욱 성숙한 애프터 스쿨 되길", "팬들이 서운했겠다", "서로 안좋은 감정 잘 풀고 지내시길", "팬이 중요한 것", "애프터스쿨이 일부러 그런건 아닐거야"라며 다양한 의견을 보이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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