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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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오재일, 1군 복귀 동시에 선발 출격

기사입력 2014.05.28 18:14 / 기사수정 2014.05.28 18:17

임지연 기자
오재일 ⓒ 엑스포츠뉴스DB
오재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광주,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오재일과 투수 이재우가 1군에 복귀했다.

송일수 감독이 이끄는 두산은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KIA 타이거즈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두산은 투수 이정호와 외야수 박건우를 2군에 내리고 투수 이재우와 내야수 오재일을 1군에 등록했다.

지난 5일 말소됐던 오재일은 이날 5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외국인타자 호르헤 칸투의 공백을 채운다. 칸투는 지난 주말 한화와의 경기 중 우측 서혜부 통증을 호소해 교체된 바 있다.

송일수 감독은 “칸투는 현재로썬 언제 출장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선수가 괜찮다고 하면 출장시킬 것. 다만 무리했다가 부상이 커질 수 있어 조심하고 있다”며 칸투의 현재 상황을 전했다. 이어 “오재일은 2군에서 컨디션을 끌어 올렸다는 보고를 받아 1군으로 불러들였다. 2군에서만큼만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또 지난 14일 문학 SK전 선발 정대현에 이어 마운드에 올랐던 이재우는 이튿날 말소된 후 2군에서 선발 등판을 준비했다. 1군에 복귀한 이재우는 이날 KIA를 상대로 시즌 첫 승 사냥에 나선다. 이재우는 올시즌 선발 1경기 포함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 2.25(8이닝 2실점)을 기록 중이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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