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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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측 "'사랑만할래', 막장 없는 따뜻한 드라마"

기사입력 2014.05.28 15:44 / 기사수정 2014.05.28 15:53

김승현 기자

'사랑만 할래' 출연진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사랑만 할래' 출연진들 ⓒ 엑스포츠뉴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SBS 측이 '사랑만 할래'가 담은 따뜻한 측면을 강조했다.

28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새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제작발표회에는 안길호 PD, 최윤정 작가, 서하준, 임세미, 이규한, 남보라, 윤종훈, 김예원이 참석했다.

이날 SBS 드라마국 김영섭 EP는 "사회적으로 어려운 때이며, 가족 간의 따뜻한 사랑이 필요한 시기다. '사랑만 할래'는 온 가족이 편하게 시청할 수 있고,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착한드라마다. 막장을 최대한 배제한다고 했던 만큼, 이 작품은 그에 해당되는 또 하나의 사례가 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연출을 맡은 안길호 PD는 "밝고 유쾌한 드라마로, 자극적인 요소가 없다. 특히 불륜을 다루지 않는다. 훌륭한 대본과 배우들의 연기 열정이 모여 아마 올 여름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최윤정 작가 또한 "세월호 사건 이후 국민들이 마음이 침통하다. 이 작품을 통해 밝고 건강한 기분을 되찾았으면 좋겠다. 대본을 집필하는 중에도 더 밝은 느낌을 자아내도록 쓰려고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랑만 할래'는 혈육과 입양, 부유와 가난, 연상연하의 편견을 이겨낼 상큼 발랄 여섯 남녀의 로맨스와 그들을 둘러싼 어른들의 따뜻한 가족드라마다. '잘 키운 딸 하나'의 후속으로 오는 6월 2일 오후 7시 20분에 첫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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