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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인키-이디어 맹활약' 다저스, 신시내티전 6-3 승리

기사입력 2014.05.28 14:53 / 기사수정 2014.05.28 14:53

조재용 기자
잭 그레인키 ⓒ 게티이미지
잭 그레인키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LA 다저스가 잭 그레인키의 호투로 3연승을 질주했다.

다저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에서 그레인키의 호투와 안드레 이디어의 4타점 활약으로 신시내티를 6-3으로 눌렀다.

이날 선발 등판한 그레인키는 7⅔이닝 8피안타 11탈삼진 무4사구 3실점으로 시즌 8승을 달성했고 타선에서는 이디어와 촌 피긴스가 5타점을 합작했다.

다저스는 2회 이디어의 솔로 홈런으로 손쉽게 리드를 잡았다. 이후 4회 칼 크로포드의 안타를 시작으로 4안타 3볼넷 4득점하며 달아났다. 신시내티는 5회 2사 2루에서 로저 바나디나의 적시타로 한점을 추격했지만 7회 헨리 라미레즈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하며 격차는 5점으로 유지됐다. 

신시내티도 물러서지 않고 8회 데빈 메소라코의 투런 홈런으로 3점 차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다저스는 9회 등판한 마무리 투수 켄리 젠슨이 팀의 6-3 승리를 지켜냈다.

다저스 그레인키는 시즌 8승(1패)으로 다승 선두 마크 벌리(9승)를 추격하게 됐고 평균자책점은 2.01에서 2.18로 다소 올라갔다. 다저스 타선은 이디어와 피긴스가 멀티히트 경기를 펼쳤다. 반면 신시내티는 선발 알프레도 사이먼이 3⅔이닝 5피안타(1홈런) 2탈삼진 4볼넷 5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한편 연이틀 신시내티를 제압한 다저스는 29일 클레이튼 커쇼를 내세워 신시내티전 스윕을 노린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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