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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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경기중계] 류현진, 상대 실책으로 시즌 첫 타점

기사입력 2014.05.27 11:19 / 기사수정 2014.05.27 11:20

나유리 기자
타석에 선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타석에 선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시즌 3번째 안타를 신고할 수 있을까.

류현진은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맞대결에서 선발 투수-9번 타자로 출전했다.

첫 타석에서 희생번트를, 두번째 타석에서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했던 류현진은 팀이 1-0으로 앞선 7회말 1사 주자 2, 3루 추가 득점 찬스 상황에서 세번째 타석을 맞았다.

류현진은 투수전의 맞상대인 조니 쿠에토와 또다시 상대해 초구는 방망이를 헛돌렸고, 파울을 기록한 후 3, 4구째 들어오는 볼은 지켜봤다. 이어 풀카운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유격수 땅볼성 타구를 때려냈으나 상대 실책으로 3루주자가 득점에 성공했다. 올 시즌 류현진의 첫 타점이다. 이후 류현진은 디 고든의 땅볼 타구때 2루까지 진루한 후 칼 크로포드의 적시타때 득점까지 성공했다.

한편 다저스는 7회말 현재 4-0으로 앞서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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