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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에이핑크, 축구부 치어리더 깜짝 등장에 이영표 '열광'

기사입력 2014.05.26 13:18 / 기사수정 2014.05.26 13:19

우리동네 예체능'에 '핑크빛 요정' 에이핑크가 떴다. ⓒ KBS
우리동네 예체능'에 '핑크빛 요정' 에이핑크가 떴다. ⓒ KBS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우리동네 예체능'에 '핑크빛 요정' 에이핑크가 떴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우리동네 예체능' 56회에서는 창단 3주차 '예체능' 축구부와 10년 전통에 빛나는 '일원 FC' 간의 치열한 축구 첫 정식 경기가 펼쳐진다.

그 가운데 발그레한 미소를 머금은 채 광대를 폭발시킨 이영표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이 날은 특히 걸그룹 에이핑크가 '예체능' 축구부의 치어리더로 깜짝 등장해 경기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에이핑크 멤버들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목청 높여 선수들의 이름을 부르며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는 등 '예체능' 축구부의 사기를 한껏 북돋워줬다는 후문이다.

무엇보다 반전남의 모습을 선보인 이영표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영표는 'Mr. Chu(미스터 추)' 음악에 맞춰 상큼한 안무를 선보이며 청순미를 무한 발산하는 에이핑크의 모습에 발그레해진 볼로 쑥스러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앞서 이영표는 지난 '예체능' 축구부 첫 결성 당시 "치어리더의 부재가 가장 시급한 문제"라는 정형돈의 말에 맞장구 치며 "야구장에는 치어리더가 있는데 축구에는 없는 게 문제"라는 발언으로 은근한 '엉큼남' 본능을 드러내며 웃음을 준 바 있다.

무엇보다 경기장에만 들어서면 냉철한 눈빛과 함께 온 몸으로 아우라를 내뿜으며 '월드 클래스'의 면모를 폭발시켰던 그인지라, 자신도 모르게 베어 나오는 미소를 숨기지 못하는 그의 모습에 동료 선수들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등장만으로도 이영표의 마음까지 녹여버린 에이핑크의 치어리더 변신은 27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는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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