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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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송가연-박민우, 둘만의 나들이 '알콩달콩'

기사입력 2014.05.25 17:10 / 기사수정 2014.05.25 17:11

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송가연과 박민우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송가연과 박민우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송가연과 박민우가 봄나들이에 나섰다.

25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함께 음식을 만들며 더욱 가까워지는 내용이 방송됐다.

이날 '룸메이트'에서 나른한 일요일 함께 TV를 보며 시간을 보내던 룸메이트들은 금방 점심 식사 걱정을 하게 됐다. 홍수현은 "간단하게 뭐 사먹는 건 어때요?"라고 의견을 제시했고 분식을 사와 함께 먹기로 결정했다.

평상을 만들게 된 신성우와 찬열을 제외하고 이소라와 홍수현, 그리고 박민우와 송가연이 함께 팀을 나눠 점심 식사를 사러 나갔고 같은 팀이 된 박민우와 송가연은 지하철을 타고 동대문 근처로 향했다.

'룸메이트' 박민우는 "오늘 나를 남자친구로 생각하는 건 어떠냐"며 "네가 남자를 한 번 밖에 안 만나봤다고 했으니 오늘 내가 남자 친구를 해주겠다"고 말했고 송가연은 "오빠가 왜요?"라며 철벽을 쳤다.

이어 박민우는 "가연이와 내가 좀 더 친해지기 위해서 그런 말을 한 건데 가연이의 대답을 듣고 좀 당황했다"고 말했다.

송가연은 이내 박민우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박민우는 "그럼 이제부터 다나까 말투를 쓰지 말자. 그 말투를 쓰면 손목 맞기"라며 내기를 시작했다.

경호학과 출신인 송가연은 다나까체를 고치기 쉽지 않아 애를 먹었고 박민우는 그런 송가연의 모습을 바라보며 두 사람은 더욱 더 가까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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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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