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 SM엔터테인먼트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엑소가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엑소는 25일 오후 서울 송파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첫 번째 단독콘서트 'EXO FROM. EXOPLANET #1 -THE LOST PLANET-'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수호는 "저희 멤버들 모두 기다렸던 순간이다. 첫번째 단독콘서트 기다려주신 만큼 준비도 많이 했다. 긴장되고 떨렸지만 두번째 공연까지 즐겁고 행복하게 마쳤다. SM타운 선배가수들이 섰던 무대에 서서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찬열은 "오늘 마지막 공연인만큼 즐기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와주신만큼 더욱 신나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시우민은 "엑소의 큰 꿈이었던 콘서트를 하게 돼 좋다. 열심히 할테니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레이는 "더 멋있고 좋은 모습 보여드리도록 하겠다"라며 "기회가 되면 제가 만든 곡을 엑소 앨범에 수록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전했다.
엑소는 지난 7일 새 미니앨범 '중독(Overdose)'을 발매해 국내외 각종 음반 및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신곡 '중독'은 사랑에 빠져 헤어나오지 못하는 남자의 마음을 표현한 힙합과 R&B를 기반으로 한 Urban 느낌의 댄스곡이다.
또한 지난달 16일 진행된 단독콘서트 예매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이후 팬들의 폭발적인 성원으로 공연 1회가 추가돼 23일부터 25일까지 총 3일에 걸쳐 개최된다.
엑소는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오는 6월 1~2일 양일간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in HONGKONG의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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