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동이' 윤상현이 이준에 대한 경계를 풀지 않았다. ⓒ tvN 방송화면 캡처
▲ 갑동이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갑동이' 윤상현이 이준에게 경고했다.
23일 방송된 tvN '갑동이' 11회에서는 류태오(이준 분)가 스위스로 출국하기로 마음 먹고 하무염(윤상현)을 찾아갔다.
이날 류태오는 마지울(김지원)에게 스위스에 함께 갈 것을 제안했고, 마지울은 "나는 오빠의 소녀가 될 수 없을 것 같다. 그런데 거리에 나가서 나는 살인자입니다라고 외쳐라. 나도 오빠한테 그 이야기는 해주고 싶다"라고 거절했다.
어이 류태오는 오마리아(김민정)과 함께 있는 하무염에게 작별 인사를 하러 갔고, 하무염은 "너 진짜 갑동이 안 찾아도 되겠느냐. 스위스 간다고? 좋은데 간다. 그런데 스위스가 아니라 지옥에 가도 내가 잡으러 가겠다"라고 경고했다.
이에 류태오는 "찌질이가 늘 하던 말이 있다. 경찰들이 왜 갑동이를 잡지 못하는지. 찌질이 사연 듣고 나니 이제야 무슨 말인 줄 알겠다"라면서 어려운 일이 있다면 체포하러 가겠다며 살인을 멈추지 못할 거라는 하무염의 말에 잠시 말을 멈춘 후 "지금 멈추지 않느냐. 난 그게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류태오의 반응에 하무염은 "과연 그럴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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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