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기 신임 총재 ⓒ KBL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의 새로운 총재로 김영기(78) KBL 고문이 선출됐다.
KBL은 22일 오후 KBL 센터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2차 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김영기 고문을 제 8대 KBL 총재로 임명했다.
김영기 신임 총재는 1956년 멜버른 올림픽과 1964년 도쿄 올림픽에 선수로 출전했으며 1985년부터 12년 간 대한농구협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1997년에는 KBL 전무이사를 맡아 프로농구 출범에 큰 힘을 보탰으며 제 3대 KBL 총재를 역임한 바 있다.
한편 김영기 신임 총재는 오는 7월 1일부터 KBL 총재로서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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