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16

유시민, 박근혜 대통령에 쓴소리…세월호 참사에 무기력

기사입력 2014.05.22 14:34

대중문화부 기자
진중권, 노회찬, 유시민 ⓒ 해당 영상캡처
진중권, 노회찬, 유시민 ⓒ 해당 영상캡처


▲ 유시민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유시민의 발언이 화제다.

지난 21일 정의당은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팟캐스트 '정치다방' 예고편을 공개했다.

유시민은 예고편에서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되면 사람들 엄청 죽고 감옥가고, 또 호가호위하는 환관정치 될 거다. 박근혜 후보가 대통령이 돼서 잘할 수 있는 것은 의전 하나 밖에 없다고 말씀 드렸는데…"라며 "불행히도 그렇게 돌아가는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죄없는 아이들이 그렇게 죽은 세월호 사건 '이명박근혜' 정권 7년차에 일어난 사건입니다"라며 "충성도를 기준으로 아무 능력도 없는 사람들 자리 주고 끼리끼리 뭉쳐서 자리 주고 받고 돈 주고 받고 이렇게 해서 국가의 안전 기능을 전부 무력화 시킨 사건이 세월호 사건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새누리당은 참사를 정치적으로 이용하지 말라며 즉각 반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정치다방'은 유시민과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 진중권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소셜네트워크(SNS) 공감위원장 등이 출연해 정치 논평을 나누는 팟캐스트 시리즈로 오는 27일 첫 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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