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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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나는 추신수, 결승 홈런 포함 멀티히트 폭발

기사입력 2014.05.22 08:00 / 기사수정 2014.05.22 08:00

임지연 기자
추신수가 22일 시애틀전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 게티이미지
추신수가 22일 시애틀전 시즌 5호 홈런을 때렸다. ⓒ 게티이미지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결승 홈런 포함 멀티 히트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추신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홈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결승 솔로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1사구로 활약했다. 텍사스는 4-3으로 승리했다.  

1회말 2-0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시애틀 선발 크리스 영의 4구 속구를 때려 중전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후속 알렉스 리오스의 중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회 2사 주자 없는 두 번째 타석에서는 영의 3구 79마일 슬라이더에 오른쪽 팔을 맞았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5회말 3-3으로 맞선 상황에서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추신수는 영의 3구 79마일 슬라이더를 때려 좌중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했다. 지난 1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 이후 8경기 만에 터진 홈런이자, 시즌 5호포다.

마지막이 된 7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경기만에 안타를 신고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3할1푼이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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