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열풍, 지난해보다 56% 증가…인기 품목 1위는?

▲ 해외 직구 열풍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해외 직구(해외 직접 구매) 열풍이 여전히 뜨겁다.

20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4월까지 특송이나 국제우편 등을 통한 인터넷 직구, 구매대행 등 전자상거래 수입액은 4억 8000만 달러(약 4900억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6% 증가한 수치로, 수입건수도 52%(496만건) 늘었다.

특히 미국으로부터의 해외직구는 367만건으로 전체의 74%를 차지하며 1위를 기록했다. 이어 중국 57만건(11%), 독일 24만건(5%), 홍콩 21만건(4%), 일본 10만건(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직구 품목 가운데 의류, 신발이 27%로 가장 많았으며, 건강기능식품(14%), 화장품(8%), 가방(8%), 완구(3%)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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