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아누리 제공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전문 보육기업 (주)아누리 보육이 정기적인 교사 교육으로 맞춤 보육을 추구하고 있다.
0세~7세의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 내 1:1 아동 맞춤 보육을 하는 (주)아누리 보육은 "채용한 교사들을 대상으로 20시간의 사전교육과, 20시간의 보육실습으로 구성된 직전 교육을 하고 있다. 매월 특별한 주제로 구성된 정기교육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매월 모든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벌이고 있는 정기교사교육은 국내 아동학 관련 전문가를 초빙하여 특별 강연을 함으로써 보육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달 개최된 7차 정기교육에서는 아동 행동 관찰 및 동화책 구연의 실제에 대한 강의가 이뤄졌다.
일화관찰 교육을 토대로 (주)아누리 보육은 오는 6월부터 기존 보육서비스에 정기적인 아동 일화기록을 도입할 예정이다. 해당 기록은 전담 연구원에 의해 검토가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아동의 개별성을 존중한 프로그램을 적기에 적용할 수 있으며, 문제행동에 대한 초기 진단과 대처가 이루어짐으로써 개별 아동에 대해 적합한 보육여건을 제공할 수 있다.
아누리 보육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선숙(32세) 교사는 "현재 보육을 제공하고 있는 가정 중 아동들의 대다수가 기본적인 식생활 습관이 바르게 형성되지 않은 경우가 많다"며 "다음 달부터 일화기록을 도입함으로써, 아동의 행동을 정기적으로 관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분석이 가능하기에 해당 사안이 개선되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