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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뛴다' 화재 진압 중 장동혁 사라져…'비상상황 발생'

기사입력 2014.05.20 23:35 / 기사수정 2014.05.20 23:35

임수진 기자
'심장이 뛴다' 장동혁, 조동혁, 박기웅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 SBS 방송화면
'심장이 뛴다' 장동혁, 조동혁, 박기웅이 화재 진압에 나섰다 ⓒ SBS 방송화면


▲ 심장이 뛴다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부산의 한 건물에서 화재가 일어났다.

20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에서는 조동혁, 장동혁, 전혜빈, 박기웅, 그리고 최우식이 부산으로 가 소방대원 활동을 시작했다.

부산 해운대 소방서에서 소방 대원 활동을 시작한 대원들은 부산에서도 모세의 기적을 알리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에 돌입했다.

화재 신고를 받고 조동혁과 장동혁, 박기웅은 급하게 현장으로 출동했다. 조동혁은 "보통 낮에 들어오는 화재 신고는 몇 번이면 끝나는데 이번 신고는 계속해서 무전이 들어오더라"라며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화재는 상가와 주택이 혼합된 건물에서 일어났다. 1층 치킨집에서 일어난 불은 매캐한 연기가 이미 문밖으로 나오고 있었고 주변 시민들은 "저 건물이 위층은 상가고 3~4층은 주택이다. 사람이 더 있을지도 모른다"고 다급하게 이야기했다.

급박한 상황에 수색담당 박기웅이 다른 대원들과 함께 건물 안에 또 다른 사람이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건물로 진입했고 조동혁이 가게 전방을, 장동혁이 건물 뒤 후방 진압을 맡았다.

불씨가 진압되고 모든 대원이 밖으로 나왔지만 장동혁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조동혁은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다시 건물 안으로 들어가 장동혁의 이름을 부르며 그를 찾았다.

조동혁과 다른 대원들은 장동혁에게 위험한 상황이 벌어졌을지도 몰라 불안해했고 그때 건물 안쪽에서 장동혁의 모습이 보였다. 치킨집 안쪽 주방에 잔 불씨가 남아있어 그 불을 끄기 위해 장동혁이 남아 있었다.

잔 불씨를 진압하고 무사히 밖으로 나온 장동혁은 "완벽하게 불씨를 끄기 위해 남아 있었다"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치킨집을 차렸는데 화재가 났다. 그건 힘들다는 말로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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