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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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 토사구팽 당하자 최다니엘 '살해 시도'

기사입력 2014.05.20 22:50 / 기사수정 2014.05.20 22:50

추민영 기자
이용 당한 사실을 알고 분노에 찬 '강지환' ⓒ KBS 방송화면
이용 당한 사실을 알고 분노에 찬 '강지환'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강지환이 토사구팽당하자 최다니엘을 살해하려고 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8회에서는 강지혁(강지환 분)이 현성그룹 일가에게 철저히 이용당한 사실을 알게 된 가운데 분노를 참지 못하고 강동석(최다니엘)을 찾아갔다.

이날 방송에서 강지혁은 강성욱(엄효섭)이 아들 강동석의 심장을 구하기 위해 자신에게 사기를 쳤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분노에 찬 지혁은 먼저 동석을 찾아가 이 사실을 알고 있었냐고 물었다.

동석은 당황하기는커녕 "내가 원했다기보다는 내 몸이 필요로 했던 거겠지"라고 되려 당당하게 답했다. 그러면서 "결국 당신한테서 뺏은 건 아무 것도 없었다"면서 "한때나마 가족이라는 것도 안겨줬고 돈도 줬고 명예도 줬다"고 큰소리쳤다. 이는 원래부터 가진 것이 없었으니 잃은 것이 아무것도 없다는 뜻.

결국, 화가 난 지혁은 동석에게 칼을 꺼내 들었다. 그러나 동석은 전혀 겁먹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을 빨리 찌르라고 재촉했다. 이런 동석의 뻔뻔함에 지혁은 더욱 흥분했다. 자칫하면 인명 사고로 이어질 일촉즉발의 상황.

그런데 이때 다행히도 강성욱이 나타났다. 강성욱은 "동석이는 죄가 없다"며 "내가 꾸민 일이다"고 만류했다. 이어 지혁이 움찔한 틈을 타서 재빨리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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