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9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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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의 거리' 이희준, 김옥빈에 "나한테 끌리는거 있나?" 착각

기사입력 2014.05.20 22:20 / 기사수정 2014.05.20 22:20

임수연 기자
이희준이 김옥빈의 친절을 착각했다 ⓒ JTBC '유나의 거리' 방송화면
이희준이 김옥빈의 친절을 착각했다 ⓒ JTBC '유나의 거리' 방송화면


▲ 유나의 거리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유나의 거리' 이희준이 혼자 김칫국을 마셨다.

20일 방송된 JTBC '유나의 거리' 2회에서는 강유나(김옥빈 분)가 김창만(이희준)에게 2층 방을 싼값에 소개해줬다.

이날 김창만은 "보증금도 없고, 월세도 반값이고, 방이 왜 이렇게 싸게 나왔느냐"라고 물었고, 유나가 옆방 살던 여자가 자살을 했다는 이야기를 꺼내자 "조건은 좋은데 꿈자리가 사납겠다. 생각을 좀 해봐야 겠다"라며 고민에 빠졌다.

김창만의 여유로운 태도에 강유나는 "나는 창만 씨 불도 안 들어오는 그런 데서 사는 게 더 무서울 것 같다"라고 그를 은근히 걱정했지만, 김창만은 "방 옮기는 문제는 사장님이랑 의논해봐야 한다. 내가 약속을 먼저 어길 수 없다. 사장님과 전화 통화는 해봐야 한다"라고 여유로운 태도를 보여 강유나를 답답하게 만들었다.

이어 김창만은 강유나에게 "나를 왜 도와주는 거냐. 나는 남한테 동정심 사는 거 싫다. 내 눈 보고 솔직히 얘기 해봐라. 나한테 뭐 강하게 끌리는 거 있었느냐"라고 혼자 착각에 빠졌고, 강유나는 "이 아저씨 봐라. 사람 잡겠네. 나 정말 아니다"라고 어이없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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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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