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무, 연봉 2억 3천 2백만원에 삼성行

[엑스포츠뉴스=신원철 기자] FA 자격을 얻은 송창무가 삼성으로 이적한다. 

한국농구연맹(KBL)은 20일 2014년도 KBL 자유계약선수(FA) 타 구단 영입의향서 제출 마감 결과 송창무,
한정원, 우승연 등 총 3명이 선수가 타 구단으로부터 영입의향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송창무는 서울 삼성으로부터 2억 3천 2백만원(3년/연봉:1억8천6백만원/인센티브:4천6백만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서울 삼성 이외에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 가운데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10% 이내의 영입의향서를 제출한 구단이 없어 삼성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또한 우승연은 부산 KT 구단으로부터 7천만원(3년/연봉 6천3백만원/인센티브:7백만원)의 영입의향서를 받았다. 한정원은 이적 첫해 연봉 최고액 기준으로 10% 이내에서 원주 동부 구단과 부산 KT 구단의 영입의향서를 받아 오는 24일까지 이적하게 될 구단을 선택하게 된다.

한편 타 구단 영입의향서를 받지 못한 이한권, 윤여권 등 총 14명은 25일부터 28일까지 원 소속 구단과 재협상을 진행한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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