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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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짐스터게스, 연인 아닌 연인 같은…'2년의 기록'

기사입력 2014.05.20 16:29 / 기사수정 2014.05.20 16:39

정희서 기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칸 영화제에 동행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칸 영화제에 동행했다. ⓒ 엑스포츠뉴스 DB


▲ 배두나 짐스터게스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칸 영화제 '도희야' 상영관에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동행한 가운데 두 사람이 열애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18일(현지시간) 제67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 공식 초청작인 영화 '도희야'의 첫 스크리닝 상영관에는 주연 배우 배두나와 함께 짐 스터게스가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어깨에 손을 두르거나 허리에 손을 감는 등의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배두나는 지난 2012년 1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를 통해 짐 스터게스와 호흡을 맞췄다. 그해 12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이를 부인한 바 있다.

또한 지난해 2월 해외 연예 매체 '레이니가십'은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가 팔짱을 낀 채 길거리를 거닐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해 두사람의 열애설에 불을 지폈다.

이 매체는 "스터게스의 새 여자친구는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함께 출연한 배우 배두나"라고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몇 주 전 베니스 해변가에서 점심을 먹은 후 다정하게 길을 걸었다. 두 사람은 막 사랑을 시작한 커플의 모습이었다"고 덧붙였다.

짐 스터게스의 지인이 배두나를 언급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짐 스터게스의 지인이 배두나를 언급했다. ⓒ 온라인 커뮤니티

이후 배두나는 지난해 4월 스타일 매거진 하이컷과의 화보 인터뷰에서 그간 화제가 됐던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에 대해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배두나는 "솔직히 공식 입장을 발표할 만한 일은 아니다. 굉장히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이고 재미있는 조합이라서 흥미를 가져주시는 것 같지만 그래도 좀 부담스럽다"라며"부디 관심을 갖지 않아주신다면 감사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에는 짐 스터게스의 지인이 배두나를 '짐 스터게스의 여자친구'라고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그의 지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장 멋있고 진실한 배우 중 한명인 짐 스터게스와 그의 사랑스러운 여자친구 배두나를 만났다. 이들을 그리워 할 것이다. 훌륭한 사람들"이라는 글과 함게 두 사람이 다정하게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영화 '도희야' 측 관계자는 20일(현지시간) 칸에서 진행되는 국내 매체와의 인터뷰 자리에서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과연 이 자리에서 배두나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선언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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