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나라가 '유나의 거리'에서 모습을 드러냈다. ⓒ JTBC
▲ 유나의 거리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JTBC 새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양순 역으로 등장하는 배우 오나라가 첫 등장부터 강렬한 인상을 펼쳐 주목되고 있다.
2014년판 '서울의 달'로 불리는 '유나의 거리'는 제작 단계에서부터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으며 19일 첫 방송을 시작했다.
1회 방송분에서는 봉달호(안내상)가 유나(김옥빈)에게 양순(오나라 분)이 집을 나갔다며 한탄을 했다. 양순이 자신의 가게 손님을 상대로 소매치기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었던 것. 이에 유나는 양순과 카페에서 만나기로 했다.
이어 붉게 물든 눈을 가리는 선글라스 착용하며 양순이 인상깊은 모습으로 등장했다. 하지만 한심한 눈으로 양순을 바라보는 유나에게 양순을 억울한 표정으로 소매치기를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첫 등장부터 강렬한 대사와 선글라스 비주얼로 등장한 오나라는 '유나의 거리'를 통해 직설적이고 화통한 대사로 또 한 번 감초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화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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