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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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디존슨, 퍼펙트게임 10주년 기념 시구 '여전한 위력'

기사입력 2014.05.19 13:54 / 기사수정 2014.05.19 13:54

조재용 기자
랜디존슨 ⓒ SPOTV 방송 캡처
랜디존슨 ⓒ SPOTV 방송 캡처


[엑스포츠뉴스=조재용 기자] 전설적인 투수 랜디 존슨이 퍼펙트게임 달성 10주년을 기념해 시구에 나섰다.

랜디 존슨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의 체이스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LA다저스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이날은 10년 전 애리조나 소속으로 퍼펙트 게임을 달성한 날이다.

오랜만에 마운드에 오른 랜디 존슨이었지만 여전히 역동적인 투구폼으로 시구에 임했고 공을 받은 포수는 퍼펙트게임 당시 배터리로 호흡을 맞췄던 로비하목이 맡아 자리를 더욱 뜻깊게 했다.

랜디 존슨은 10년 전 오늘 당시 애틀란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17개의 공으로 9이닝 13탈삼진 무피안타 무사사구를 무실점을 기록하며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바 있다.

한편 랜디 존슨은 1988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22년간 618경기에서 303승 166패 평균자책점 3.29를 기록했다.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조재용 기자 jaeyong24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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