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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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메이트' 홍수현, 나나 속마음 듣고 감정 이입…결국 '눈물'

기사입력 2014.05.18 17:39 / 기사수정 2014.05.18 17:39

임수진 기자
'룸메이트' 홍수현과 나나가 더욱 가까워졌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홍수현과 나나가 더욱 가까워졌다 ⓒ SBS 방송화면


▲룸메이트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홍수현이 나나의 진솔한 이야기에 함께 눈물을 흘렸다.

18일 SBS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에서는 11명의 스타들이 한 공간 안에서 타인과 일상을 공유하며 살아가는 홈쉐어를 시작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한 방을 쓰는 홍수현과 나나는 함께 화투를 치고 치킨을 시켜 먹으며 빨리 가까워졌고 홍수현은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댄스 배우기에 나섰다.

홍수현은 "사실 제가 몸치다"라고 말했지만 오렌지캬라멜의 댄스를 열심히 따라했고 나나 또한 홍수현을 격려하며 세심하게 안무 지도를 했다.

안무를 배우고 돌아오던 중 나나는 자신의 속에 있던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나는 "남들이 들으면 배부른 소리라고 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있었다"고 입을 뗐다.

나나는 "오렌지캬라멜 활동을 시작하면서 힘든 일이 많았다. 방송국에 가면 무대 설 때만 잠깐 웃고 그냥 인사만 하고 다녔다"며 "그 때 내가 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는 생각을 했다"고 감춰두었던 속마음을 진솔하게 이야기했다.

그 때 나나의 이야기를 듣던 홍수현이 눈물을 흘렸다. 나나의 마음을 공감했다던 홍수현은 "제가 20대 초반 연기를 시작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나나도 느끼는 것 같다"며 털어 놓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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