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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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커쇼 무너진 다저스, 애리조나에 7-18 대패

기사입력 2014.05.18 15:09 / 기사수정 2014.05.18 15:11

임지연 기자
커쇼 ⓒ 엑스포츠뉴스DB
커쇼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에이스가 흔들렸다. LA 다저스가 대패를 당했다.

LA 다저스는 18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MLB)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18로 대패했다. 다저스의 시즌 전적은 23승21패,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3위다.

이날 선발은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였다. 다저스는 커쇼가 흔들리면서 시작부터 어려운 경기를 했다.

1회를 삼자범퇴로 끝낸 커쇼는 2회 클리프 페닝턴의 좌중간 3루타를 맞아 선취점을 내준 뒤 A.J 폴락콰 크리스 오윙수의 좌중간 적시타 등을 연이어 맞으며 무너졌다. 결국 커쇼는 2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이날 커쇼의 성적은 1⅔이닝 6피안타 2볼넷 3탈삼진 7실점이다.

끌려가던 다저스는 6회 칼 크로포트의 3점 홈런과 안드레 이디어의 적시타 등을 묶어 7-9까지 추격했다.

그러나 애리조나는 6회말 마틴 프라도의 적시타로 1점을 더 달아났다. 이어 7회말 골드 슈미트의 좌월 3점 홈런 등을 앞세워 다저스의 추격을 저지했다. 애리조나 시즌 전적은 17승28패가 됐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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