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찬성 ⓒ 엑스포츠뉴스 DB
▲ 황찬성, 5·18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2PM 황찬성이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의미 있는 글을 남겼다.
황찬성은 18일 자신의 SNS '트위터(@2PMagreement211)'에 "오늘은 5.18이네요..! 민주화 운동으로서 희생된 선대의 뜻을 다시 한번 되새겨봅니다"라는 글을 작성했다.
황찬성은 지난해에도 5.18 광주 민주화 운동 기념일의 의미를 상기시키는 장문의 글을 작성했다.
당시 황찬성은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의 정의를 소개하는 글에 이어 "33년 전 오늘 민주주의를 외치며 희생됐던 수많은 분께 감사 드립니다. 그때를 느껴보지는 못했지만, 글로나마 배우고 가치관을 곧게 세워 오늘날 희생됐던 많은 분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요즘 들어 표현의 자유라는 말을 자주 보게 되는데. 말 그대로 우리는 표현의 자유가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역사의 진실마저 왜곡하려 드는 게 우리가 지켜낸 표현의 자유의 의미에 적합한지 잘 모르겠습니다"라며 5·18 광주 민주화 운동을 폭동이라 주장하는 이들을 꼬집는 듯한 글을 작성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당초 지난 4월 컴백 예정이었던 2PM은 지난달 세월호 사고 이후 새 음반 발표 일정을 연기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