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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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시절' 류승수, 안선영에 모욕당하는 진경 구했다 '감동'

기사입력 2014.05.17 20:39 / 기사수정 2014.05.17 20:39

대중문화부 기자
'참 좋은 시절' 류승수가 진경의 백마탄 왕자님으로 등장했다. ⓒ KBS 방송화면
'참 좋은 시절' 류승수가 진경의 백마탄 왕자님으로 등장했다. ⓒ KBS 방송화면


▲ 참 좋은 시절

[엑스포츠뉴스=남금주 기자] '참 좋은 시절' 류승수가 안선영에게 모욕 당하는 진경을 구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참 좋은 시절'에서는 수지(안선영 분)와 촬영하는 해주(진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해주는 수지와 연기대결을 벌이겠다며 수지가 출연하는 드라마의 엑스트라로 참여했다. 드라마 촬영현장에서 해주는 수지에게 "고작 엑스트라 주제에"라는 말을 들으며 모욕적인 상황을 견뎠다. 해주는 눈물을 쏟아냈고, 조원(김광민)의 말을 듣고 등장한 동탁은 해주의 눈물을 닦아줬다.

동탁은 수지에게 "연기를 못하면 인간성이 좋던가, 변한 게 없다"며 "대사 하나 못 외워서 멀쩡한 사람 이렇게 만들어놓느냐. 너도 엑스트라 시절 거치지 않았느냐"고 비난했다.

이에 수지는 "아직도 이렇게 후진 애 만나고 다니니까 발전이 없는 거 아니냐"며 "강물 생각해서라도 쫌"이라며 동탁의 자존심을 건드렸다. 

아들 얘기가 나오자 동탁은 수지의 얼굴을 잡으며 "너야말로 아들 좀 생각해라"면서 "조상님이 도우셨다. 니 같은 가시나 대신 차해주를 만난 거. 이번엔 잘 살아라"며 해주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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