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3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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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장동민 "개그 철학? 처음 떠오르는 게 제일 웃겨"

기사입력 2014.05.16 00:08 / 기사수정 2014.05.16 00:08

'썰전'에서는 장동민이 출연했다. ⓒ JTBC 방송화면
'썰전'에서는 장동민이 출연했다.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개그맨 장동민이 개그에 대한 가치관을 밝혔다.

15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예능심판자'의 코너 속 코너 '썰전 인물 실록'에서는 장동민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지윤은 "장동민 씨 개그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매력도 있지만 대본을 안 봐서 나오는 것도 있지 않냐"라고 질문을 던졌다.

장동민은 "대본 놓고 '좀 보세요' 그러면 문맹이라고 그런다"라고 말문을 연 후 "머릿속으로 계속 뭔가를 생각하고 있으면 처음에 떠오른 게 제일 웃긴데, 욕심이 화를 부른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저는 코미디나 이런 걸 할 때도 그려진다. '누구누구는 웃고 누구누구는 이상하게 생각할 거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은 "본인을 천재로 포장하려고 하는 것 같다. 그 정도는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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