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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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차화연,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사악함'

기사입력 2014.05.13 22:50 / 기사수정 2014.05.13 22:51

추민영 기자
두 얼굴을 가진 '차화연' ⓒ KBS 방송화면
두 얼굴을 가진 '차화연' ⓒ KBS 방송화면


▲ 빅맨

[엑스포츠뉴스=추민영 기자] '빅맨' 차화연이 웃는 얼굴 뒤에 칼날을 숨겼다.

13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빅맨' 6회에서는 현성그룹 회장 강성욱(엄효섭 분)의 아내이자 강동석(최다니엘)의 엄마인 최윤정(차화연)이 다시 한 번 김지혁(강지환)의 심장을 노렸다.

이날 '빅맨'에서 동석은 연인 소미라(이다희)가 자신의 프러포즈를 거절하자 오열, 심장에 무리가 가는 바람에 쓰러지고 말았다. 주치의는 심장이 적응하는 과정이라 그런 것이라며 만에 하나 적응을 못하면 수술을 한 번 더 해야 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최윤정은 만일의 사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하기로 했다. 문제가 생길 경우 언제든지 동석의 심장을 대체할 수 있도록 여분의 심장을 준비하자는 것. 이는 지혁의 심장을 노린 것이다.

이후 최윤정은 지혁을 찾아 갔다. 그녀는 지혁에게 보약을 건내며 "몸 함부로 굴리지 말아라"라고 건강을 염려했다. 모르는 사람이 보면 따듯한 어머니의 모습이었다. 지혁 역시 이런 최윤정의 연기에 깜짝 속아 넘어 갔다.

하지만 최윤정은 지혁의 사무실을 나오며 "네 몸 내가 지켜줄게. 내 아들 위해서"라고 읊조려 웃는 얼굴 뒤에 숨겨진 사악함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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