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유희열의 스케치북-불후의 명곡' 결방 확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KBS 예능프로그램 '유희열의 스케치북'과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가 이번 주 전파를 타지 않는다.

9일 KBS 편성표에 따르면, 2TV에서 매주 금요일 오후 12시 15분에 방송되는 '유희열의 스케치북' 대신 가정의 달 특선 영화 '열세 살 수아'가 방송된다. 또 10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 예정이던 '불후의 명곡'은 주말연속극 '참 좋은 시절' 22회 재방송으로 대체 편성됐다.

KBS는 지난달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의 뜻으로 예능프로그램을 교양 프로그램 등으로 대신 방송해왔다.

이후 지난주부터 주말 예능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와 평일 예능 '안녕하세요', '우리동네 예체능', '해피투게더' 등을 다시 정상 방송하기 시작했다.

'뮤직뱅크'를 제외한 음악 방송인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등은 당초 이날부터 방송을 재개할 예정이었지만, 결국 한 주 더 결방을 이어가게 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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