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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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박준형, 직접 쓴 손편지에 누리꾼 "정성 느껴져"

기사입력 2014.05.09 01:40 / 기사수정 2014.05.09 01:40

추현성 기자
god 박준형이 '미운오리새끼'에 대한 팬들에 관심에 감사의 손편지를 썼다 ⓒ 박준형 인스타그램
god 박준형이 '미운오리새끼'에 대한 팬들에 관심에 감사의 손편지를 썼다 ⓒ 박준형 인스타그램


▲ god 박준형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신곡 '미운오리새끼'로 컴백한 god의 박준형이 손편지를 써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일 god의 맏형 박준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d 신곡 '미운오리새끼'의 큰 사랑에 팬들에게 감사의 손편지를 썼다.

박준형은 "여러분 감사합니다. 그리고 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기운 내세요!"라는 문장으로 편지를 시작했다.

박준형의 손편지에는 "국민 그리고 해외 계신 모든 여러분,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감사합니다. 저희들이 얼마만큼 큰 힘이 될지는 모르지만 세월호 피해자 여러분께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내용을 적었다.

이어 "그리고 저희들 5명 god 형제 미운오리들도 해냈으니 여러분들도 할 수 있습니다. 기운 내세요! 사랑합니다. God BLESS!"라며 팬들의 관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god 박준형 손편지를 본 누리꾼들은 "'미운오리새끼' god 박준형, 서툴지만 정성이 느껴져", "'미운오리새끼' god 박준형, 음악 정말 좋다", "'미운오리새끼' god 박준형, 반갑습니다", "'미운오리새끼' god 박준형, 언제나 god 팬입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god는 이날 정오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0여년 만에 신곡인 '미운오리새끼'를 발표했다. '미운오리새끼'는 공개 직후 현재까지 전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god는 세월호가 남긴 국민들의 슬픔을 위로하고 함께 나누고자 '미운오리새끼'를 통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결정, 따뜻한 행보로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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