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 '미운오리새끼' 공개, 김태우 "15년 전으로 돌아가…행복"

▲ god '미운오리새끼'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그룹 god 김태우가 '미운오리새끼' 음원 공개에 앞서 컴백 소감을 밝혔다.

김태우는 7일 자신의 트위터에 "와우 진짜 오랜만에 글 써요. 메건 거 준비하랴 지오디 거 준비하랴. 정말 정신없이 보냈네요. 이제 반나절만 있으면 정말 멋진 곡이 나오네요. 행복하고 즐겁게 녹음했어요. 옛추억 얘기로 시간 가는 줄 모르고요. 음악으로 추억을 되뇔 수 있다는 거 너무 행복하네요"라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태우는 "여러분도 반나절 후에 15년 전으로 돌아가 봐요. 우리 서로 다른 곳에 있지만 내일 미운오리새끼 들으면서 함께 그때를 기억한다면 그걸로 정말 행복할 거 같아요. 비 올 때 들으니깐 더 좋네요"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태우는 "그리고 정말 5명 모두가 좋은 마음 한뜻으로 입을 모았어요. 국민 여러분 좋은 뜻에 함께 해주세요. 모두 보고 싶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god는 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15th Anniversary Album'의 선공개곡 '미운오리새끼'를 공개했다. 지난 2005년 발표한 7집 '하늘 속으로' 이후 9년 만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