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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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 하렌 QS' 다저스, WHS에 2-3 패

기사입력 2014.05.08 10:28

나유리 기자
LA 다저스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LA 다저스 선수단 ⓒ 엑스포츠뉴스DB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LA 다저스가 선발 댄 하렌의 호투에도 타선 응집력을 선보이지 못하며 1점차 패배를 떠안았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맞대결에서 2-3으로 패했다.

비로 경기 시간이 예정보다 늦어진 가운데 1회초 다저스는 1사 후 칼 크로포드가 중전 안타를 쳐서 출루하며 찬스를 잡았다. 이어 핸리 라미레즈도 좌전 안타를 때려내 주자를 2명으로 늘렸고,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적시타로 크로포드가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다. 이날 5번 타순에서 출전한 야시엘 푸이그 역시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다저스는 2-0 앞서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날 다저스 타선이 뽑아낸 점수는 1회에 얻은 2점이 유일했다. 1회말 워싱턴의 4번 타자 아담 라로쉬의 2타점 적시타로 경기는 2-2 원점으로 돌아갔고, 5회 윌슨 라모스의 희생 플라이때 디나드 스판이 득점에 성공해 1점을 더내줬다.

결국 7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얻었지만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한 다저스는 2-3으로 패했다.

다저스 선발 댄 하렌은 6이닝 7피안타 2탈삼진 2사사구 3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고도 패전 투수가 됐고, 하렌에 이어 등판한 크리스 위드로-브라이언 윌슨이 각각 1이닝씩 무실점했다.

한편 워싱턴 선발 스테판 스트라스버그는 7⅓이닝동안 단 2점만을 내줬고, 시즌 3승 달성에 성공했다. 스트라스버그는 올 시즌 3승 2패 평균자책점 3.42를 마크하고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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