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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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 승리' 한화, 이게 다 송광민 덕분이다

기사입력 2014.05.07 23:23 / 기사수정 2014.05.07 23:26

신원철 기자
송광민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송광민이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 잠실 권혁재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이게 다 송광민 덕분이다. 한화가 송광민의 2타점 활약에 힘입어 LG와의 연장 접전에서 승리했다. 

송광민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전에 7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그는 이날 5타수 2안타로 경기를 마쳤다. 안타 2개 모두 영양가 만점이었다. 8회에는 동점 적시타를, 연장 11회에는 결승 적시타를 때려냈다.

5-6으로 끌려가던 8회 잘 던지던 유원상을 상대로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날렸다. 이 2루타에 1루주자 정현석이 홈을 밟았다. 6-6 동점. 두 팀은 9회까지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연장전을 치러야 했다. 

여기서 경기를 끝낸 주인공 역시 송광민이었다. 송광민은 11회 2사 3루에서 LG 김선규를 상대로 우전 적시타를 기록했다. 3루주자 고동진이 천천히 홈을 밟았고, 이 점수는 결승점이 됐다. 박정진이 11회를 실점 없이 막아내면서 한화는 8-7로 승리했다. 

송광민은 경기가 끝난 뒤 "타석에서 바깥쪽을 보고 정확히 치려고 한 것이 주효했다"라고 짧게 이야기했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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