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7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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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회' 유아인, 김희애 앞에선 '강한 척'…뒤에선 '폭풍 오열'

기사입력 2014.05.06 23:13 / 기사수정 2014.05.06 23:14

이희연 기자
유아인이 폭풍 오열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유아인이 폭풍 오열했다. ⓒ JTBC 방송화면 캡처


▲ 밀회

[엑스포츠뉴스 = 이희연 기자] '밀회'에서 유아인이 김희애의 뒤에서 폭풍 오열했다.

6일 방송된 JTBC '밀회'에서는 이선재(유아인 분)가 오혜원(김희애)과 강준형(박혁권)과의 삼자대면 후 폭풍 오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혜원은 아슬아슬했던 친구들과의 모임이 끝나고 결국 이선재에게 사과했다. 앞서 그는 이선재에게 앞으로 자신이 강준형과 잘 지내는 척 연기를 할테니 참아달라고 일렀던 것.

오혜원은 "부끄럽다. 너한테 못 할 짓 시켰다. 내가 잘못 생각했다. 오만했다"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그는 대답이 없는 이선재에게 "뭐라고 말 좀 해봐라"라며 그를 와락 안았다.

침묵으로 일관하던 이선재는 "제발 다신 불쌍하게 만들지 말아라. 불쌍한 여자랑 키스 못 한다"며 오혜원을 달랬다.

하지만 이선재는 오혜원의 집에서 나온 뒤 벽에 기대 오열하며 슬픔을 토해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희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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