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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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50회 예고, 주진모에 칼 겨눈 지창욱 "죽어줘야겠다"

기사입력 2014.04.28 11:03 / 기사수정 2014.04.28 11:03

'기황후' 50회 예고에서 지창욱이 주진모에게 마지막 칼날을 겨눴다 ⓒ MBC 방송화면
'기황후' 50회 예고에서 지창욱이 주진모에게 마지막 칼날을 겨눴다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지창욱이 연적 주진모와 최후의 결전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50회의 예고편에서는 마하(김진성 분)가 승냥(하지원)과 왕유(주진모)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타환(지창욱)이 왕유에게 마지막 칼날을 겨누는 장면이 담겼다.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던 서상궁(서이숙)은 비밀리에 타환을 만나 마하의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충격에 사로잡힌 타환은 고심 끝에 고려로 떠난 왕유를 죽이기로 결심한다. 이 사실이 반대 세력의 귀에 들어갈 경우 승냥이 곤경에 빠질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왕유를 추격하는데 성공한 타환은 "이만 죽어줘야겠다. 너를 죽이지 않으면 양이가 죽는다" 며 최후의 순간을 예고했다.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승냥은 “왕유공을 죽여서는 아니 된다. 왕유공 어서 피하라"는 말을 연신 대뇌였고 황급히 말을 달리는 장면이 이어졌다. 

그런가하면 염병수(정웅인 분)를 중심으로 역모를 꾀하는 황태후(김서형 분) 무리들의 움직임도 극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은밀히 황태후를 만난 염병수는 "황제가 제거되면 귀비는 끈 떨어진 연 신세가 되지 않겠냐. 황제는 서서히 병에 걸려 죽어갈 것이다" 며 반란 계획을 알렸다. 당황도 잠시 황태후의 의미심장한 미소가 이어지며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황궁 내 피 말리는 한판 승부를 예고했다.

'기황후' 50회는 오늘(2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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