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왔다 장보리' 양미경 임신, 절벽에서 발 내딛는 순간 헛구역질

▲ '왔다 장보리' 양미경 임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왔다 장보리' 양미경의 절망의 끝에서 임신 사실을 알았다.

27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는 인화(김혜옥 분) 때문에 교통사고로 남편 희봉(정원중)을 잃고 절망에 빠진 옥수(양미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옥수는 홀로 절벽을 찾아가 남편을 그리워하며 오열했다. 옥수는 "여보, 고마웠어요. 행복했고 후회 없어요"라며 절벽으로 발을 내딛는 순간 헛구역질을 했다.

옥수는 생을 끝내려던 순간 뱃속에서 태기를 느끼고 깜짝 놀랐다. 세상에 홀로 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옥수는 복잡한 감정이 섞인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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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