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의 파비앙이 헌옷을 기부했다. ⓒ MBC 방송화면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나 혼자 산다'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헌옷 기부에 동참했다.
2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파비앙이 봄맞이 대청소에 돌입한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파비앙은 옷을 정리하던 중 자주 입지 않는 옷을 따로 구분하고 남산원에 전화를 걸어 옷을 기부하기 위한 절차를 문의했다.
파비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옛날에 봉사활동 했던 곳이다"라고 남산원을 소개했다. 이어 그는 "모델 일 하다보니까 협찬 같은 것도 많이 들어온다. 만약에 제가 가난했으면 '누가 나한테 옷을 줬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런 마음으로 6개월 동안, 한 번씩 보내려고 했다"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후 파비앙은 우체국을 방문해 남산원으로 직접 택배를 보내는 등 훈훈함을 자아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