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오늘(23일) 개봉…최강 빌런 군단 스틸컷 공개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오늘(23일) 개봉하는 영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의 '최강 빌런 군단' 스틸컷 5종이 공개됐다.

23일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측은 스파이더맨이 이번 시리즈에서 맞서야 하는 메인 빌런 3명의 스틸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스틸에는 일렉트로(제이미 폭스 분)와 해리 오스본(데인 드한), 그리고 라이노(폴 지아매티)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스파이더맨 시리즈 사상 최악의 악당으로 꼽히는 일렉트로는 오스코프사의 평범한 전기공 맥스 딜런이 우연한 사고를 당해 탄생한 인물이다. 전기로 이루어진 그의 비주얼은 예전의 맥스 딜런과 극명하게 대비돼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옛 친구였던 해리 오스본 또한 10년만에 피터 파커의 앞에 등장해 미소 뒤에 숨겨져 있던 악당의 본능을 드러낼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에서 해리 오스본은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어 그가 스파이더맨을 향한 음모를 꾸미고 있음을 짐작케 한다. 이번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을 향한 일렉트로의 복수심을 이용해 그를 궁지에 몰아 넣으려는 해리 오스본이 어떤 방식으로 스파이더맨을 위협하게 될지 관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코뿔소의 변형으로 탄생한 라이노 역시 이번 시리즈에서 스파이더맨의 존재를 위협하는 또 하나의 빌런으로 등장할 예정이다.

스틸에는 러시아 출신 악당 알렉세이 시체비치가 커다란 트럭을 타고 거칠게 주행하는 모습, 여기에 초토화 된 뉴욕 한복판에서 라이노가 도로를 점거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이는 그가 선보일 거대한 규모의 전투를 예고하며 팬들의 기대를 고조시키고 있다.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의 리자드에 이어 대규모 빌런 군단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스케일을 예고하고 있는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23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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