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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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진이한, 대의 위해 김영호 배신 '눈물'

기사입력 2014.04.21 22:52 / 기사수정 2014.04.21 22:52

'기황후' 진이한이 김영호를 배신하고 하지원을 택하며 눈물을 쏟았다. ⓒ MBC '기황후' 방송화면
'기황후' 진이한이 김영호를 배신하고 하지원을 택하며 눈물을 쏟았다. ⓒ MBC '기황후' 방송화면


▲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기황후' 진이한이 김영호를 배신했다.

2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8회에서는 탈탈(진이한 분)이 백안(김영호)을 배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탈탈은 기승냥(하지원)이 타환(지창욱)을 흥덕전으로 데려간 것을 알고 단번에 기승냥의 의도를 눈치챘다.

기승냥은 백안과 황태후(김서형) 세력이 자신이 타환을 죽이려고 하는 것처럼 생각하게 일을 꾸며 그들의 군사를 움직이게 할 심산이었다.

탈탈은 백안이 기승냥의 계략대로 군사를 움직여 기승냥과 태자인 아유시리다라를 살해할 계획을 세우자 기승냥을 찾아갔다.

탈탈이 기승냥을 만나는 모습을 목격한 백안은 조카인 탈탈을 향해 칼을 겨눴다. 고심하던 탈탈은 염탐을 했다고 둘러대며 백안에게 기승냥의 계략을 알리지 않았다.

백안은 칼을 거두고 "넌 내가 가장 아끼는 조카이자 유일한 후계자다. 섭섭하다 생각 마라"라고 말한 뒤 먼저 돌아섰다.

백안의 뒷모습을 쳐다보던 탈탈은 "왜 옳은 길은 못 보십니까"라고 말하며 어쩔 수 없이 숙부인 백안을 배신한 것에 눈물을 흘렸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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