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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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야쿠르트전 1이닝 무실점 '3세이브'

기사입력 2014.04.18 23:44 / 기사수정 2014.04.19 12:15

임지연 기자
오승환이 18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3세이브째를 수확했다. ⓒ 한신 타이거즈
오승환이 18일 야쿠르트와의 경기에서 시즌 3세이브째를 수확했다. ⓒ 한신 타이거즈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한신 타이거즈 '소방수' 오승환이 시즌 세 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 구장에서 열린 2014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즈와의 경기에 팀이 4-2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오승환은 안타와 볼넷을 내주지 않고 삼진을 2개를 솎아내며 시즌 3세이브째를 수확했다. 오승환은 올시즌 7경기에 등판해 1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86을 기록하게 됐다.

이날 오승환은 지난 13일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경기 뒤 5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오승환은 첫 타자 블라디미르 발렌틴과 마주해 볼카운트 1-2에서 속구를 던져 1루수 뜬공을 유도했다. 이어 다카이 유헤이는 볼카운트 2-2에서 커터를 던져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오승환은 세 번째 타자 하다케야마 가즈히로에 148㎞ 직구를 던져 삼진으로 잡아내며 팀의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한신은 야쿠르트에 4-2로 승리하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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