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생존자 구조 작업이 날씨의 여파로 난항을 겪고 있다 ⓒ MBC 방송화면
▲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악화되는 날씨의 여파로 ‘세월호’ 구조가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오후 현재 해경 측은 탁하고 거센 물살 때문에 수색에 난항을 겪고 있다.
사고 지점 바다의 시야는 약 20cm, 수심은 37m이며 바람도 강해 수중 수색 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상황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진도에 비와 강풍으로 인해 기상상황이 점점 악화 되고 있으며, 구조시 필요한 바지선 3척은 내일(18일) 오후에나 도착 할 예정이다.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다. 17일 오후 4시 기준 탑승승객 475명 중 사망 인원은 9명, 구조자는 179명, 실종자는 28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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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현성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