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6 05:22
사회

세월호 침몰, 국민들도 마음 졸이며 '실시간 뉴스'에 집중

기사입력 2014.04.17 10:03 / 기사수정 2014.04.17 11:02

대중문화부 기자
진도에서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국민들도 '실시간 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YTN 영상 캡쳐
진도에서 세월호가 침몰된 가운데 국민들도 '실시간 뉴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 YTN 영상 캡쳐


▲ 진도 세월호, 실시간 뉴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세월호 침몰 사고 현장에서 구조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무사히 구조되길 바라는 국민들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각종 SNS와 포털 사이트 등에서는 멘션과 댓글로 승객들의 무사 귀환을 바라는 뜻을 전했다. 또한 스마트폰과 PC 등으로 실시간 뉴스을 접하며 구조 현장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등 국민적인 염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17일 오전 날이 밝으면서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현재까지 사고 대책본부가 집계한 사망자 수는7명으로 집계됐고 이 사실을 들은 이들은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이날 선박 170척과 항공기 30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 구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추가 구조 소식은 들려오지 않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조류가 세고, 시계가 흐려 선체 수색은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승선 인원은 475명으로 늘었다. 표를 끊지 않고 탄 화물차 운전사 13명이 추가로 확인됐기 때문. 179명은 구조됐지만 287명은 실종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전남 진도군 관매도 인근 남서방 1.7마일 해상에서 6325t급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 중이라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해경은 세월호의 침몰 원인에 대해 좌초에 의한 침몰로 보고 있다.

희망 섞인 소식들도 날아들고 있다. 생존 문자가 사고지점 기지국을 통해 발신된 것이 확인된 데 이어 에어포켓에 33여 명의 요구조자들이 생존해 있는 것으로 전해져 구조 작업이 탄력을 받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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