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슬 ⓒ 올리브TV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천이슬이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16일 방송된 올리브TV '셰어하우스' 1회에서는 천이슬이 연인 양상국을 언급했다.
이날 천이슬과 함께 산책하던 이상민은 "아까부터 봤는데 말이 없는 거 같아서 그런데, 적응을 못해서 그런지 아니면 말이 없어서 그런건가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천이슬은 "나름대로 고민이 많다. 누구의 여친, 누구의 여자라면서 어느 방송국을 가든 양상국의 여자친구라는 꼬리표가 따라다닌다"라며 "이 방송에서는 나 자체인 천이슬로 불리고 싶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무래도 로맨스 연기에 진정성이 없다며 소속사 대표님이 안 좋아하신다. 이제 시작하는 단계에서 남자친구와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니깐 제약이 많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셰어하우스'는 9명의 유명인이 3개월 동안 한 집에 모여 살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방송인 이상민, 가수 손호영, 배우 최성준, 전 아나운서 최희, 배우 천이슬, 모델 송해나, 가수 우희(달샤벳), 디자이너 황영롱, 디자이너 김재웅이 출연한다.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첫 방송.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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